나랑 똑같은 MBTI유형은 우리나라에 얼마나 분포되어 있을지 궁금할 수 있을 것이다. 나와 같은 MBTI유형이 얼마나되는지 알 수 있도록 MBTI 유형별로 우리나라에 얼마나 분포되어 있는지 데이터가 있어서 소개해본다.
데이터 산출 조건
해당 분포 데이터는 어세스타의 한국 MBTI 유형 분포도이다. 지난 2012년 결과와 마찬가지로 2012년부터 2020년까지의 최신 데이터를 수집하여 분석한 데이터이다.
1. 우선 2012년 유형분포 순위는 2010년 12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조사된 만 18세 이상 남녀 3,623명(성비 50:50)를 대상으로 하였다.
2. 2021년 갱신된 유형분포 순위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공식적으로 MBTI 검사를 받은 한국 남녀 1만9070명으로 '한국 사회의 연령대 크기에 비례해 표본 크기를 결정하는 방법'인 '비례적 계층화 표본 추출'을 사용했다.
3. 이것은 성적표, 즉 비교우위와 관련된 순위표가 아니며, 상대적으로 숫자가 많거나 적은 것이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쁜 것이 아니다. 오직 자신이 속해 있는 유형이 우리나라에는 얼마 정도를 차지하는지 알 수 있는데 활용하면 되겠다.
4. MBTI는 자신의 자연스럽고 편안한 취향을 찾고, 타인과 나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며, 원활한 교류(예: 팀 구성 등)를 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잘 활용해서 참고해야 할 데이터이다.
우리나라 MBTI 유형 분포 정리
한국의 MBTI 유형 분포에 대한 결과이다. 2021년, 리뉴얼된 MBTI 기준이다.
- ISTJ : 2012년 14.7% 에서 2021년 12.8%
- ESTJ : 2012년 10.7% 에서 2021년 12.4%
- ENFP : 2012년 8.4% 에서 2021년 9.7%
- ISFJ : 2012년 8.4% 에서 2021년 8.3%
- ESFJ : 2012년 6.6% 에서 2021년 8.2%
- ESFP : 2012년 5.3% 에서 2021년 7.2%
- INFP : 2012년 6.5% 에서 2021년 6.7%
- ISFP : 2012년 5.9% 에서 2021년 6.5%
- ESTP : 2012년 4.4% 에서 2021년 4.2%
- ISTP : 2012년 4.7% 에서 2021년 4.1%
- ENTP : 2012년 3.5% 에서 2021년 3.6%
- ENTJ : 2012년 3.8% 에서 2021년 3.5%
- INTJ : 2012년 5.5% 에서 2021년 3.3%
- ENFJ : 2012년 3.5% 에서 2021년 3.3%
- INTP : 2012년 4.3% 에서 2021년 3.2%
- INFJ : 2012년 3.8% 에서 2021년 2.9%
결과를 보면 EST가 가장 높다. 과거 2012년에는 ISTJ가 가장 높았지만 2021년에는 ESTJ과 ISTJ와 비슷해졌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낮은 비율은 INFJ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