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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들

네이버페이 사건 정리(2022년 10월)

by 케이티 인플루언서 2022.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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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네이버페이 사건 정리

 

 

네이버페이 사건 요약 (2022년10월10일)

네이버가 만든 결제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와 같은 화면과 유사한 주소를 가진 가짜 사이트들이 사기에 악용되고 있었다. 판매자는 중고거래 카페에 네이버 자체 인증까지 받았다는 글을 올렸다.

 

 

네이버페이
출처: SBS

 

 

메신저로 연락해보니 네이버페이를 통해 안전한 거래를 하자고 제안했던 것이다. 에스크로 안전거래 서비스는 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사람들은 알고 있고 NAVER Pay에도 그런 기능이 있는 줄 알았던 것이다.

 

 

 

 

 

 

그 후 판매자가 naver.pay로 시작하는 주소를 보냈지만, 그 주소 아래에도 네이버 로고가 노출되어 있었기 때문에 의심을 하지 못했었던 것이다. 주소를 클릭하자 외관부터 배너 광고까지 네이버페이 결제 화면과 거의 유사하고 같은 화면이 보여주었고 피해자는 배송지 주소 등 개인정보를 입력했던 것이다.

 

 

네이버페이
출처: SBS

 

 

입력해서 주문했더니 제 개인정보를 보여주면서 입금해주시면 바로 포장해드리겠다고 하니 모든 의심을 내려놓고 결국 사이트 하단에 적힌 계좌로 돈을 보냈던 사건이다. 닷새 동안 70여 명이 속아 피해를 입었고, 피해액은 8천만 원이 넘었다.

 

 

네이페이 후속 사건 모니터링 결과(2022년10월11일)

네이버페이를 사칭한 사기 범죄가 최근 잇따르고 있었고 신고가 공개된 이후에도 범행에 사용된 계좌는 계속 사용돼 비슷한 피해가 늘고 있었다. 더 문제는 이를 사전에 막을 대책이 없다는 점이다.

 

 

네이버페이
출처: SBS

 

 

네이버가 만든 결제 플랫폼인 네이버페이와 동일한 화면과 유사한 주소를 가진 가짜 사이트가 사기에 이용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 사건에서 사용된 사기 계정과 이 계좌가 아직도 사기에 이용되고 있었다.

 

실제로 직접 입금해 보니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이며, 언론 보도가 있음에도 입금에는 문제가 없었다. 관련 계좌가 사기에 악용되는데도 거래 정지가 어렵다는 게 은행 측의 설명이며 은행 내에서는 상품 가격 거래와 관련해 상거래는 현재로선 감시 대상이 아니다라고 답변한다. 한쪽의 주장만으로는 계좌의 지급을 정지시킬 수 없다는 것이다.

 

 

네이버페이
출처: SBS

 

 

피해자들이 만든 오픈채팅방에 따르면 보도 이후 하루 만에 피해자가 30~100명 이상 늘었고, 8000만원 안팎이던 피해액은 1억4000만원에 육박했다. 하지만 피해자들이 도움을 요청하거나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마땅한 창구가 없다. 피해자 입장에서는 네이버가 전화를 안 받는데, 고객센터에서 문의글을 남기면 죄송하다고 하지만 이런 종류의 사기에 대해서 도울 수 없다고 답변한다.

 

 

 

 

 

 

일부 피해자는 사기범죄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해 2006년 설립된 금융사기정보 비영리 사이트 '더 치트'에서 피해 정보를 공유한다. 그러나 현장과 경찰이 정보활용 협약을 체결하지 않아 신속한 수사나 실질적인 피해방지 대책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경찰은 공식적으로 우리가 민간 부문과 연결되어 있는 정확한 위치에 있지 않다.

 

 

네이버페이
출처: SBS

 

 

지금은 서로 공유하거나 정보를 주는 일이 전혀 없다고 한다. 경찰은 현재까지 접수된 유사 사기 사건 70건을 모두 광주 경찰로 이송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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