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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대국민 사과, 근데 SPC 가맹점주들은 무슨 죄?

by 케이티 인플루언서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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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대국민사과
출처: SBS뉴스

 

 

SPC에서 일하던 20대 여자 직원이 숨진 지 엿새 만에 SPC그룹이 대국민 사과와 재발 방지 대책을 내놨다.

 

 

SPC대국민사과
출처: SBS뉴스

 

 

하지만 사고와 이에 따른 대응에 대한 비판 속에서 SPC에 대한 불매운동이 계속되고 있어서 반대로 SPC의 수많은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 되어 버렸다. 사고 발생에 대해서 허영인 SPC그룹 회장이 고개를 숙였다.

 

 

 

 

 

 

사고 발생 이틀 뒤인 2022년 10월 17일에 사과문을 발표한 SPC의 허 회장은 결국 SPC에 대해서 악화되는 여론에 직접 사과한 것이다. 허영인 SPC그룹 회장은 "이번 사고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며, 국민들의 엄중한 질책과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하면서 대국민 사과를 했다.

 

 

SPC대국민사과
SPC대국민사과
출처: SBS뉴스

 

 

SPC가 안전시설 확충과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3년간 1,000억원 규모의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기도 했다.

 

회의장 밖에서는 민주노총 간부들과 회사 간에 충돌이 빚어졌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동조합 관계자는 " 사과인가. 아무도 그런 사과를 받아들일 수 없어!" 라고 하면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SPC에서 구체적인 대책과 질의응답 없이 인터뷰에 임하는 것을 계기로 국민 여론은 여전히 싸늘한 것이다.

 

 

SPC대국민사과
출처: SBS뉴스

 

 

특히 동료의 죽음을 목격한 노동자가 다음날 업무에 투입되고 어이 없게도 SPC가 장례식장에 자신들의 빵을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SPC에 대한 불매운동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회사가 너무 무책임하기 때문에 SPC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이 부정적인 이미지라고 말하고, 그들은 아직 그것을 사용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그런데 엉뚱하게도 문제가 제기된 SPC에서 SPC 가맹점주와 같은 상인들만 직격탄을 맞았다.

 

 

SPC대국민사과
출처: SBS뉴스

 

 

오히려 가맹점주들이 피해를 보고 난리인 것이다.

 

 

SPC대국민사과
출처: SBS뉴스

 

 

가맹점주들 입장에서는 이러한 불매운동 때문에 매출도 20~30%가량 줄어든 것으로 보이고. SPC는 아직 가맹점주들과 상인들에 대한 보상책은 없어서 점주들은 불매운동이 확산되는 것에 대해 걱정만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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