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솔져스 영화 후기이다.
12솔져스는 2018년 개봉한 영화이며 미국 영화이고 러닝타임은 130분이다. 장르는 액션, 전쟁 영화이다. 감독은 니콜라이 퓰시이고 출연은 크리스 헴스워스(미치넬슨 역), 마이클 새넌(할 스펜서 역), 마이클 패나(샘 달러)가 출연한다.
12솔져스 영화 줄거리
12솔져스는 9.11 테러 직후 11일 간 비공식적인 임무를 수행한 작전이며 5만명의 적군을 상대로 용감한 미국 12전사가 싸우는 내용이다. 물론 미국의 최첨단 무기인 공중 폭격 기술을 활용한다.
점차 세력을 확장해 가던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이 결국 911 테러를 일으켰고, 본토가 더 이상 안전하지 않다는 생각에 수많은 미국인들이 정신을 차리고 불안감에 휩싸였다. 정부는 9.11 테러 배후를 강력하게 처벌하기 위해 12명의 특수부대로 구성된 595명의 알파 파견단을 아프가니스탄에 파견했다.
넬슨 대령은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팀에 복귀해 자체 작전을 펼쳤다. 조국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하고 전장으로 돌아간 부대원들은 12명이었다.
아프가니스탄의 어려운 지형 때문에 탈레반을 성공적으로 공격하기 위해서는 탈레반과 적대관계를 맺고 있던 도스툼 장군의 도움이 필요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넬슨은 직접 도스툼에 가서 도움을 요청했고, 도움을 받아 탈레반을 추적 및 공격했다. 공격은 미국의 공중 폭격의 지원이 있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사실 도스텀 장군은 미군과의 작전에 회의적이었기 때문에 당연히 작전 중 양측이 충돌하는 일이 잦았다.
탈레반 요새를 찾는 데는 성공했지만 도스툼 장군의 무리한 폭격 요청으로 적을 소탕할 기회를 놓쳤다. 전투에 대해 서로 비난할 시간이 없었고, 넬슨의 병력 중 일부가 부상을 입었다.
도스텀 장군과 넬슨은 서로에 대한 신뢰를 잃고 있었다. 과연 이 두 사람이 탈레반을 소탕한다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까?
12솔져스 마무리 정리
12솔져스 영화 내용이 궁금하거나 결말이 궁금하신 분들은 넷플릭스에서 12솔져스를 보면 된다.
다만, 주인공 중 한 명으로 등장하는 도스툼이 너무 미화된 것은 아쉽다.
도스텀은 2014년 부통령으로 선출돼 2020년까지 재임했지만 영화 속 모습과 달리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한 남자였다. 드라마틱한 연출 없이 역사적 사실에 초점을 맞춘 작품이기 때문에 이 오류가 더 큰 상처를 줄 수밖에 없다.
소박한 서사와 연출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채워진 해외 전쟁영화 추천작 12솔져스였다.
실제 전쟁영화에 관심이 있다면 즐길 수 있지만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작품인 만큼 초반 드라마틱한 서사가 지루하다고 판단되면 중간에 내리는 것이 현명한 선택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