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비우스 영화 줄거리와 후기를 소개한다. 생각보다 정말 재밌는 영화이다.
모비우스 영화 개요
영화 모비우스는 액션 영화이고 미국 영화이며 러닝티임은 104분이다.
2022년 3월에 개봉한 영화이고 2022년 10월 현재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인데 2022년10월29일 기준 2위인 영화이다. 관객수는 47만명이었고 네이버 평점은 6.79이다. 감독은 다니엘 에스피노사이고 주연은 자레드 레토(마이클 모비우스 박사 역)과 아드리아 아르호나(마틴 벤크로프트 역), 그리고 맷스미스(마일로이자 록시아스 크라운 역)이 출연한다.
모바이스 영화 줄거리
주인공인 마이클 모비우스 박사는 어린 시절 부터 희귀 혈액질환을 앓고 있었다. 그런데 그는 천재였었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천재성을 보여준 계기로 모비우스는 천재 코스를 밟게 된다.
그의 화려한 업적과 많은 생명들을 살린 것을 높이 평가하여 노벨상까지 타게 되었는데 아직 완성되지 않은 결과라고 하고 노벨상을 거절한다. 노벨상을 받게 되면 많은 지원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도 고려해야 했지만 마이클 모비우스 박스는 그것을 고려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마이클 모비우스는 나쁜 사람이 아니었고 착하고 좋은 사람이었다.
의사이면서 박사인 마이클 모비우스는 자신의 불치병을 치료하기 위해 오랜 연구 끝에 흡혈박쥐의 치료법을 합성하는 데 성공한다. 쥐에 투입시켜서 성공한 것을 통해 사람에게 임상 실험을 해야 하는데 결국 자신의 몸을 임상 대상으로 삼아 치료제를 주입한다. 그런데 결과 놀라운 신체 회복력과 초인적인 힘을 얻게 된다.
하지만 문제점이 있었다. 바로 정기적으로 피를 빨아서 먹어야야지만 그러한 초인적인 힘과 활력, 그리고 능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자신의 생명을 잠시 유지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생명을 빼앗아야 하는 윤리적 딜레마에 빠진 뫼비우스는 치료법을 저주로 여기고 괴로워한다. 하지만 어린 시절부터 같은 난치병을 앓아온 형제 같은 친구 마일로(원래는 록시아스 크라운였는데 이름을 모비우스가 지어주었다, 맷 스미스 역)은 치료의 부작용을 알면서도 몰래 치료제를 주사하고 사람의 피를 흡수하며 범죄를 저지른다.
친구 마일로는 인간의 피를 마시고 초인적인 능력을 범죄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윤리적 갈등을 느끼지 않는데 생각이 다른 모비우스와 결국 대립하게 된다.
모비우스 영화 후기
두 인물의 대립이 영화 후반부의 주요 장면이다. 영화를 보면 한쪽의 '헐크'가 생각나고, DC코믹스의 '배트맨'이 생각나고, 심지어 실제 영화 상에서 모비우스는 자신을 '베놈'이라고 부른다.
당신은 누구냐라는 질문에 모바우스는 베놈이라고 답한다. 치료제를 주입한 뒤 인간의 번뇌와 갈등을 겪는 모비우스를 연기한 배우 재러드 레토와 상대의 눈앞에 놓인 마일로 역을 맡은 맷 스미스는 둘 다 좋았지만 줄거리는 충분히 예측 가능할 수도 있다.
하지만 정말 재밌는 영화이고 줄거리도 괜찮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면서 중간에 재미없다고 느끼고 다른 영화를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 영화 모비우스는 그렇지 않고 계속 빠져드는 영화이다. 히어로 영화도 상영시간이 길어질수록 대세인데, 소니의 좌우명은 '짧지만 뜨겁다'이라고 한다.
마블의 영향을 받은 스파이더맨 No Way Home은 상영시간이 길지만 소니의 안티히어로 군단으로 묶여 있는 베놈 처럼 상영시간을 단축해 마치 오락영화 같은 느낌을 줄 수도 있다.
우선, 흡혈박쥐의 치료제로 변신하는 모비우스 마이클과 마일로의 능력은 확실히 강력하게 느껴진다. 움직임에 연기 같은 효과가 오히려 좀 어색한 부분은 있지만 능력에 대해서는 충분히 강력함을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박쥐와 연관된 배트맨이 가짜인 느낌이고 박쥐와 관련된 히어로는 모비우스라고 재정의 되어야 할 것 같다.
볼거리가 충분한 오락영화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 같고, 후반부에 치는 액션신은 매우 강력한 스릴을 선사한다. 볼거리가 충분한 안티히어로의 매력을 어필하기에 충분했다고 생각하며, 이를 특별한 포맷으로 보는 것이 더 재미있었을 것 같다. 마지막에는 영화가 끝나는 것처럼 보이지만 끝나지 않기 때문에 계속 봐야하고 마지막에는 스파이더맨과 연관된 내용이 예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