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점점 더 기술력이 발달하고 있어서 화제이다.
스마트폰 디스플레이가 이제는 화면을 반으로 접는 것을 넘어서서 늘리거나 액정을 비틀 수 있는 특성을 반영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우리는 이것을 스마트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라고 부른다.
이제는 액정도 비틀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럼 스마트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가 무엇인지 그리고 어디까지 가능한지 자세히 알아보자.
스마트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이슈 내용
화면을 반으로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요즘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이제는 액정을 비틀을 수 있고 손으로 잡고 쭉 늘릴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접고, 펴고, 비틀고 천 조각처럼 다양한 모양으로 모양을 바꾸는 신축성 있는 액정, 이른바 신축성 있는 디스플레이이다. LG디스플레이가 국가의 국책 과제로 개발해서 공개하는 시제품으로 12인치 화면을 최대 20%까지 늘어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반 모니터 수준의 고해상도를 구현할 수 있다.
그 비법이 뭐냐 하면 바로 콘택트 렌즈에 사용되는 특수 실리콘 소재를 사용했고 이러한 소재를 사용함에 따라 신축성과 탄성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었다.
삼성은 2017년에 9.1인치 스트레치블 디스플레이를 처음 선보이며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회사들 간 경쟁이 본격화됐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가 OLED 기반 13인치 스트레치블 디스플레이를 선보인 후에 바로 이어서 이번에는 마이크로 LED 기반 12인치 시제품을 출시하는 데 성공했다.
향후 스마트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활용도
얇고 가벼운 신축성이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피부, 의류, 가구 등 곡면에 부착할 수 있어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본다면 옷에 정보를 알려주는 화면을 달면서 옷과 화면을 결합할 수 있고 볼록 버튼 형태의 화면을 만들 수 있다. 사실 디스플레이 사업에서는 누가 먼저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누가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느냐가 회사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결정한다고 한다.
디스플레이의 진화는 접이식 플렉시블에서 롤링 롤러블, 스트레쳐블에 이르기까지 발전과 진화, 고도화는 계속된다. 앞으로 스마트폰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활용도는 무궁무진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