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카타르 월드컵, 손흥민 선수의 안면 부상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투혼을 불태울 마음가짐이라고 하며 이강인도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에 합류하여 주목받고 있다.
이제 손흥민과 이강인 선수가 카타르 월드컵에서 활용하는 모습을 보는 일만 남은 셈이다. 정말 2022년 카타르 월드컵은 더 기대되는 것 같다. 2002년 월드컵으로 부터 벌써 20년이 지난 것이다. 이번에는 유럽파가 8명이나 되어서 더 기대된다.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명단 확정 소식
2022년 11월 12일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할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최종 명단이 발표됐다.
가장 큰 이슈였던 최근 부상으로 많은 축구팬들을 걱정하게 했던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 주장인 에이스 손흥민 선수가 부상에 따른 불확실성이 있지만 일단 최종 명단에 이름이 당연히 올랐고 예전부터 그동안에 벤투 감독으로부터 외면받았던 이강인 선수가 대표팀에 극적으로 합류했다.
사실상 영상을 통해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 축구선수 26명의 최종 명단이 하나둘 공개된 가운데 예상대로 마스크 투혼을 예고한 손흥민이 이름을 올리며 손흥민은 이제 세 번째 월드컵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벤투 감독은 11월 16일에 카타르에 합류하는 손흥민 선수의 출전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카타르와 동행할 21세 공격수 오현규 선수를 예비선수로 선발하기로 했다.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손흥민이 잘 회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앞으로 상황을 지켜본 후에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고 밝혔다. 한국 축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이강인 선수도 우여곡절 끝에 처음으로 드림 스테이지에 오른다.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선발 내용
이강인 선수는 그동안 벤투 감독에게 철저히 외면당했지만 올 시즌 마요르카에서 2골을 넣고 3골에 대한 도움으로 무력시위를 벌이며 실력으로 벤투 감독의 마음을 돌리게 했다.
벤투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강인 선수는 매우 기술적인 선수라고 평가했고 이번 시즌에서는 많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래서 황의조 선수를 비롯해 우리나라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선수는 황희찬, 황인범, 김민재 등 유럽파 8명이 주축이 되어 팀을 이끌고, 11월 11일 아이슬란드전에서 결승골을 터뜨린 송민규가 깜짝 발탁됐고, 울산의 K리그 주역이라고 할 수 있는 엄원상 선수는 탈락했다.
중앙 수비수 박지수가 아이슬란드전에서 발목 인대가 파열돼 카타르에 가지 못했고, 재활 중인 수비수 김진수는 세 번째 도전 끝에 이번에 본선행 진출의 꿈을 이뤘다.
최종 명단을 이제 확정하고 11월13일 밤에 카타르로 향하는 벤투 감독은 이제 즐길 때가 됐다며 힘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이제 카타르 월드컵에서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활약할 일만 남은 것이다. 16강은 기본이고 더 높은 결과를 얻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램이 있다. 이 바램은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가지고 있을 바램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