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투감독은 빌드업 축구를 하고 있는데 벤투 빌드업 축구의 핵심은 황인범 선수이다.
우리나라에는 손흥민, 이강인, 황희찬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황인범선수도 있는 것이다. 침투 패스를 정말 잘하는 선수이고 벤투 빌드업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월드컵은 굉장히 압박감이 있는데 즐기는 선수이다. 벤투의 황태자라고 불리는 황인범은 앞으로 카타르 월드컵에서 존재감을 더 보여줄 것 같다. 정말 황인범은 기대되는 선수이다.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의 중심에는 '황태자'로 불리는 황인범이 있다.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가장 많은 활약을 펼친 만큼 공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했고, 가나전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인범은 우루과이와의 1차전에서 양 팀 최다인 11.75km를 달려 곳곳에서 축구 경기장의 땅을 흔들었다. 그는 신체적으로 건강할 뿐만 아니라 똑똑한 두뇌 플레이로 멋진 장면들을 만들어냈다. 환상적인 반전으로 상대의 압박에서 단번에 벗어날 수 있다. 압박감이 좋고 역시 황인범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다. 그는 팀 내에서 가장 침투력이 높은 패스를 기록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을 전방으로 분사하는 등 벤투 감독의 '빌드업' 축구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패스 경로를 보여주는 패스 맵을 보면 역삼중 미드필더 3명 중 가장 높은 위치에 있는 황인범을 중심으로 공격이 대부분 이뤄졌음을 알 수 있다. 황인범 축구대표팀 미드필더는 모두가 하나가 되어 월드컵 무대를 즐겼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고 말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황인범은 그해 벤투 감독 체제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렀고, 1년 만에 동아시안컵에서 2골을 터뜨리며 우승을 이끌며 대회 MVP를 차지했다.
황인범은 2019년 당시에 제가 좋은 선수가 되는 법을 알려드릴 테니 부족하면 얼마든지 비판해주세요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후 그리스 무대에서 급성장한 황인범은 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황인범은 우크라이나 전에 이어 가나 전에서는 모든 것을 쏟아내겠다는 각오다. 가나 전이 우리나라에게는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정말 결과가 좋아야 하는데 황인범선수의 각오는 남달라서 정말 기대해볼만 한 것 같다.
황인범 축구대표팀 미드필더는 카타르 월드컵 우크라이나 전인 1차전에서 국민들에게 희망을 줬다면 2차전 가나와의 경기에서 행복을 주고 싶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우루과이전을 마친 뒤 그라운드에 온 힘을 쏟아낸 황인범도 가나전에 단단히 벼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