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한민국이 포르투갈 전에서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않고 마지막에 1대 1로 비기는 상황에서 정말 영화 같은 장면으로 손흥민이 공을 몰고 질주하다가 포르투갈 선수들이 에워싸자 옆에 황희찬에게 멋지게 패스하고 황희찬은 그것을 살려서 멋지게 골을 넣음으로써 우리나라가 아슬아슬하게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우리에게 운이 좋았던 것은 우루과이와 가나 전에서 우루과이가 승리하는 결과가 있었고 우루과이는 골득실에서 우리나라에게 졌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2위로 16강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나라와 포르투갈 전에서 안면 부상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캡틴 조로처럼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있었던 손흥민이 어떤 순간에 마스크를 벗고 질주한 장면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1. 손흥민은 3일 카타르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전에 선발 출전해 2-1 승리와 극적 16강행에 기여함.
2. 특히 1-1로 맞선 후반 추가시간 드리블 돌파 후 절묘한 패스로 황희찬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함.
3. 그러나 손흥민은 지난달 초 얼굴 수술을 받아 아직 회복 중인 상태였음.
한국 손흥민이 현지 시간으로 12월 2일 오후 카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마스크를 벗고 공을 다투고 있다.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가 마지막에 마스크 없이 질주하기도 했었던 것이다.
안면 부상으로 수술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그리고 뼈가 달라붙는 데는 최소 3개월이 걸린다. 뼈가 실타래처럼 살짝 박혔다고 하기에는 부족하지만, 그 순간만큼은 손흥민 입장에서는 해야 할 위치에 있었고, 손흥민은 임무를 알았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달렸다. 안면 부상은 나아지는 게 아니라, 여전히 위험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손흥민은 가능성이 있다면 어떻게든 하는 게 임무라고 말했다.
포르투갈전 막판에 얼굴 마스크를 벗고 마스크는 손에 들고 경기에 임했던 30살의 현재 토트넘 소속이자 우리나라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경기가 끝난 뒤 말했다.
손흥민은 12월 2일과 3일 넘어가는 새벽 카타르 월드컵 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H조 3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아슬아슬한 2-1 승리와 결국 극적인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특히 황희찬(울버햄튼)이 1-1로 비기고 있는 상황에서 후반에 거의 마지막 시간에 손흥민이 멋지게 드리블 돌파 후 절묘한 패스로 황희찬에게 넘겨서 황희찬이 결승골을 넣을 수 있도록 도왔다. 2022년 11월 초에 안면 수술을 받은 손흥민은 경기 도중 마스크를 벗고 손으로 달려가다가 다시 착용했다.
선수들이 너무 자랑스럽다고 말하는 손흥민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도 모두 자랑스러운 순간이 될 겄다. 선수들도 칭찬을 많이 받아 마땅하고, 매우 행복한 순간이지만 다음을 위해 더 많은 준비를 하면서 차분하게 준비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경기가 끝나고 울었다. "너무 행복해요. 선수들이 얼마나 노력하는지 알고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봤기 때문이다. 이 선수들이 여기보다 더 높이 올라갈 수 있을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주장으로서 너무 자랑스러워서 감정적으로 너무 좋았다. 경기에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았지만 선수들이 끝까지 그런 믿음을 놓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줘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마지막 돌파 때 황희찬을 봤나라는 질문에 "나는 그것을 보고 그것을 놓치지 않았다. TV로 보면 그냥 운 좋게 패스한 것 같지만 사실은 상황을 읽고 계산해서 순간의 판단으로 보고 패스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70~80m를 뛰어서 통과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조금만 공간이 있었다면 슛을 날렸을 텐데 순식간에 포르투갈의 서너 명이 에워싸고 있는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왼쪽에서 황희찬이 오는 것이 보았다고 한다. 줄 공간은 없었지만, 여기라고 생각한 것은 다리 사이였고 다행히 공이 잘 들어갔고, 황희찬이 마무리를 잘해서 좋은 장면을 만들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