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판교 데이터 센터 화재로 인해서 카카오 대란이 발생했고 카카오 데이터 센터와 구성 관련해서 이슈가 있었다. 카카오의 이중화 구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이번에 카카오에서 시스템 다중화를 통해서 이번과 같은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았다.
그 해법은 카카오 다중화로 먹통 사태를 예방하겠다는 것이다. 전체 시스템을 이중화, 그리고 더 나아가 삼중화로 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고 이를 위해서 대규모 시스템 인프라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를 가지고 있는 핀테크 기업으로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카카오에 의존도가 높은 만큼 잘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2022년 10월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서비스를 중단했던 카카오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놨다. 전체 시스템을 이중, 삼중으로 구축해 투자를 늘리겠다고 했지만 손해배상은 포함하지 않았다. 2022년 10월 15일,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가 갑자기 중단되었습니다. 메시지 전송, 식당 예약 및 배달, 콜택시 등 일상생활 전반이 마비돼 큰 불편을 겪었고, 미흡한 대응에 대한 비판이 쏟아졌다. SK C 앤 C 데이터센터 화재에서 완전히 복구되는 데 127시간이 넘게 걸렸다.
카카오는 중복 대책이 부족하다는 점을 인정하고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시스템 전체를 '다중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채영 카카오테크놀로지 이사는 카카오는 인프라 하드웨어 설비부터 서비스 애플리케이션까지 시스템 계층 전체에 걸쳐 이중화를 설계하고 구축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재난 초기 컨트롤타워가 없어 복구가 늦어진 것으로 자체 진단하고, 향후 5년간 전담기구를 만드는 등 지난 5년간 3배의 투자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피해 보상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정전으로 인한 피해 건수는 카카오에 보고된 바 있다.
피해지원협의회는 지난달부터 논의를 시작해 구체적인 피해 규모를 산정하고 계량화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우리는 그 조치들이 효과적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하면 다른 회사들도 열심히 투자할 것이다.
카카오 등 통신사업자가 재난관리 기본계획을 추가로 수립해야 하는 이른바 '카카오방지법'이 연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재난안전관리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질 전망이다.
카카오 방지법이 통과될지 매우 궁금해지고 카카오가 시스템 인프라에 투자하는 것도 기쁜 소식인 것 같다. 그리고 이러한 이중화와 삼중화를 통해서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하는 것도 좋은 결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