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모범시민 후기는 한마디로 침입자와 변호사는 상대를 잘못 만났다는 것이다.
영화 모범시민을 보았다. 이 영화 참 재밌게 보았다. 이 영화, 정말 굿이다. 상당히 추천할만한 영화이다.
영화 모범시민은 장르는 범죄 스릴러이고, 미국 영화이다. 러닝타임은 107분. 2009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감독은 게리 그레이, 주인공은 닉 라이스 역을 맡은 제이미 폭스와 클라이드 역을 맡은 제라드 버틀러이다.
제이미 폭스와 제라드 버틀러는 많이 봐왔던 배우이다. 특히 제라드 버틀러는 엔젤 헤즈 폴른 영화로 유명하다.
모범시민은 법과 사법 체계의 한계로 인해서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사건이 해석되고 정의가 구현되지 않은 상황에 대해서 세상을 향한 복수를 그린 영화이다. 그리고 그 침입자와 변호사는 상대를 정말 잘못 만난 셈이 된다.
영화 모범시민의 줄거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본다. 주인공 클라이드는 행복한 일상 속에서 갑자기 침입한 괴한들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와 딸을 잃게 된다. 그것도 그의 눈앞에서 말이다.
두 명이 괴한이 침입했는데 괴한 중 한 명은 멋모르고 따라왔다가 범죄를 저지르게 되었고, 다른 한 명은 정말 사이코여서 진짜 강도 짓만 한 것이 아니라 주인공 클라이드의 아내와 딸을 무참하게 살해하게 된다.
결국 두 괴한은 모두 잡히게 되지만, 정말 더 나쁜 놈이었던 한 명이 증거를 조작해서 오히려 증거 없음으로 적은 형량을 살게 될 처지에 놓이게 된다.
두 명이 모두 풀려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그리고 자신의 커리어를 위해서 무조건 승리해야만 했던 담당 검사였던 흑인 닉은 뒤에서 상대측 변호사와 거래와 협상을 통해서 한 명만 사형되도록 진행을 하게 된다.
그리고 결국 다른 한 명은 사형에 처하게 되지만 다른 한 명은 풀려나게 된다. 그리고 변호사 닉은 다른 범죄자 한 명과 심지어 악수까지 하게 된다.
그런데 그 장면을 클라이드는 보게 된다. 클라이드는 사실 보통 사람이 아니었다. 클라이드는 원래 직업이 스파이들을 움직이고 실행시키는 엄청난 전략가였다.
그것도 타고난 전략가였다.
아무도 성공시키지 못한 작전도 그의 전략으로 완수되는 그런 엄청난 능력을 보유한 전략 가였던 것이다. 한 마디로 잘못 걸린 것이었다.
사형에 처해진 한 명의 범죄자도 고통 속에서 사형되도록 한다. 그 장면을 검사 닉과 여자 동료도 그대로 보게 된다. 닉의 어린 여자 동료는 그 장면을 보고 상당한 충격을 받게 된다. 풀려난 다른 한 명의 범죄자는 클라이드의 유인 작전에 의해서 잡히게 되고 잔인하게 살아 있는 상태에서 토막 내어 복수를 당하게 된다.
그리고 그 장면은 그대로 촬영을 해서 검사 닉의 가족에게 보내기도 한다.. 클라이드는 경찰에 잡히게 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그런데 심증은 있고 정황도 있는데 증거는 없기 때문에 똑같이 풀려나게 되는 상황이 된다. 클라이드는 되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소리를 지른다. 결국 감옥에 계속 있게 되는데, 클라이드는 감옥 안에 있으면서 사회를 향한 복수를 실행한다.
감옥에 있는데 어떻게 실행하냐고?
그것이 다 전략과 작전, 계획과 준비된 실행들이 있었다. 판사, 닉을 도와주는 변호사들, 상대측 변호사 모두 죽게 되고 사회가 큰 혼란에 빠지자 필라델피아 시장까지 나서지만 그를 막을 수 없었다.
미리 경고를 주지만 그것을 무시하면서 당하게 된다. 감옥 안에서 있으면서 그를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보이고, 감옥 안에서 스테이크를 요구하고 음악을 듣게 해 줄 것을 요구하고 편안한 침대를 요구하는데 그것을 다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된다.
약속을 들어주지 않으면 밖에서 더 큰 사고가 발생하고 그것을 막기 위해서는 그의 요구사항들을 모두 들어 주게 된다.
그의 정체를 모르는데 그의 전략을 실행시켰던 퇴역한 스파이를 만나서 그의 정체를 결국 알게 된다. 폭탄과 자동화된 무기로 공격당하고, 거만한 여자 판사가 갑자기 머리에 총에 맞아서 즉사하는 장면도 깜짝 놀라게 만든다. 감옥 안에서 함께 지내는 동료는 스테이크를 같이 먹게 해 주는데 갑자기 그 동료를 무참하게 살해까지 하는데 그 동료는 그냥 체스판의 졸로 버리는 것처럼 사용했다는 것이다.
영화를 보는 내내 결국 저 흑인 검사는 죽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흑인 검사에게는 사랑하는 아내와 딸이 있었다. 그들도 위험에 처해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다. 이대로만 당할 수 없었던 것이다.
흑인 검사는 그의 전략을 간파하고 한발 더 앞서 가게 된다. 클라이드가 마지막까지 자신이 잤던 전략과 계획을 모두 성공시킬 수 있을지, 그가 그린 마지막 계획에는 엄청난 계획이 있었는데 그것이 성공을 할지가 이 영화 모범시민을 보는 재미인 거 같다.
검사 닉은 클라이드에게 선택할 기회를 주지만, 클라이드는 결국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다. 이 영화 안 보았다면, 그리고 만약 액션이나 범죄 스릴러 장르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화 모범시민 반드시 봐야 한다.